FRAME/오늘
190725
Syumnny
2019. 7. 26. 00:52
책상 모서리에 무릎을 오달지게 부딪혔다. 벌써 서너 번째 같은 자리에 멍. 나는 이렇게나 학습능력이 없다.
왜인지 홀가분하지가 않다. 기쁘냐면 기쁘지도 않은 것 같다. 왤까.
일주일간 다녀온 서울은 휴가를 간 기분이었다. 여러 사람들이 떠올랐다. 어쨌든 잦게 깨면서도 일찍 잠들어서 그럭저럭 컨디션이 돌아왔다. 그나마 다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