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AME/오늘
210125
Syumnny
2021. 1. 30. 21:02
새 보직은 생각보다는 재미있고
어려웠다. 새 업무라는게 항상 그렇지.
싫은 내색 없이 도와주시는 분들께 감사한 마음이 가득.
사심... 때문에 자꾸 물어보게 된다. 목소리 때문에 내용에는 집중 안될 때가 많은데, 어쩜 좋아. 내가 생각한 것보다 훨씬 더 좋아하고 의지하는 걸지도. 조심해야겠다.
변명하자면 그건 뜻밖의 쪽지 때문이기도 하고 그 말투 때문이기도 하고 따뜻했던 차의 온도 때문이기도 하고 또 아무튼 그렇다. 목소리 때문이다 젠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