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AME/오늘

190811

Syumnny 2019. 8. 12. 04:02


아팠다. 제사 음식을 하는 내내 더웠다. 단 간식을 몇만 원씩 사다가 입에 넣었다. 그리고 토하겠지.

전화를 받으려고 책상에 앉으면서 쪽지가 눈에 들어왔다. 그래. 그게 먼저 눈에 들어와서 다행이었을지도 모른다.


인사를 했다. 몰랐기 때문에 20분이나 지나고서 답장을 했다. 그러고는 아무 말도 없었다. 무슨 이야기를 하려던걸까. 스물두 살의 내가 가끔 그립기는 했다.



뛰는 내내 내장이 새는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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