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AME/오늘
벚꽃이 펴서 벌써 질 때가 됐다는데 나는 올해의 벚꽃을 오늘 처음 봤다. 아마 올해는 마지막이겠지. 불러내주셔서 감사합니다. 더 더 이야기를 많이 하고 싶었는데 누가 물어봐줬으면 좋겠다. 그런데 또 태연히 이야기 할 자신은 없고. 어쩌면 좋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