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0811 아팠다. 제사 음식을 하는 내내 더웠다. 단 간식을 몇만 원씩 사다가 입에 넣었다. 그리고 토하겠지. 전화를 받으려고 책상에 앉으면서 쪽지가 눈에 들어왔다. 그래. 그게 먼저 눈에 들어와서 다행이었을지도 모른다. 인사를 했다. 몰랐기 때문에 20분이나 지나고서 답장을 했다. 그러고는 .. FRAME/오늘 2019.08.12
190810 뒤에서 잡고 배에 손을 얹으며 손 따뜻하게 해뒀어 아프지 하는 목소리. 순간적으로 이런 사람의 아이라면 가져도 되지 않을까 생각했다. 아픈건 여러모로 안 좋은거다. FRAME/오늘 2019.08.11
Io Ti penso amore 파가니니를 봤다. 광고에 비해 영화 자체는 그냥 그랬지만 귀만은 즐거웠다. 나 그대를 생각하네 내 사랑 길 먼지만 일어도 그대 모습 아른거려 길 가는 저 나그네 혹시 그대는 아닐까 깊은 어둠이 깔리고 적막한 밤이 되어도 나 그대를 느끼네 FRAME/들은 것 2019.08.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