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perfect world of Letit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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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6

너무 들떠서 그르친 기분. 차분하게. 너무 놀라지 않게. 의지하지 말고. 받은 것들에 답례를 하고 싶은데 마땅한 것이 생각이 안 나.

FRAME/오늘 2020.12.16

201214

처리해야 할 서류가 한가득. 나는 세상 사람들이 나한테 생각보다 관심이 없다는 걸 언제쯤 깨달았지. 그래서 관심 없는 신변잡기적 이야기를 들으면 안쓰럽다. 왜 그렇게 네 이야기를 못 해서 안달이니 싶기도 하고. SNS에 내 이야기를 더 안 하게 된 것은 읽는 사람이 생겼기 때문이었다. 이러나 저러나 나는 좀 무심한 사람인 거 같다.

FRAME/오늘 2020.12.14

201211

내가 쓴 글을 주의깊게 읽어주고 좋아하고 격려해주는 사람이 있다는 게 얼마나 놀라운 일인지. 감사하고 신기한 일들의 연속이다. 병원이 근본적으로 파괴하는 인간의 존엄성이 있다. 그런 게 느껴질 때마다 마음이 안 좋다. 이러면 안 되는데 자꾸 말을 걸어. 다 목소리 때문이다. 나는 아무래도 청각적 자극에 약한 듯. 잘해주시기는 하는데 거리감을 신경써야. 아니 근데 귓가에서 말해주시면 좋겠다. ㅎㅎ

FRAME/오늘 2020.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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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움, 알카노이드, 봄, 친구, 지우개에세이, 복수전, 그림자수필, 지하철사고, 힘든일상,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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